Home » 니카라과 » [선교편지] ‘니카라과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도균 선교사

니카라과에서 사역하는 김도균 선교사(뉴욕성실장로교회 파송)가 혼란한 니카라과 정세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다음은  편지내용입니다.

“지난 4월18일 부터 시작된 시위로 인해 니카라과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68명의 사망자와 15명의 실종자가 나왔습니다. 마나구아 수도에는 아직도 군인들이 호위하고 있고 대규모는 아니지만 소규모 집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연금법 개정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정권퇴진으로 까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진까지 산발적으로 나고 있어서 나라 전체가 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5월,6월달이 이 나라의 정치에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 니카라과가 속히 안정되고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그리고 이곳에 있는 모든 선교사들의 가족의 안전를 위해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는 뉴욕타임즈에서 제공한 2분 동영상입니다. 민중들의 시위모습과 사망자 시신,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현 대통령 담화모습이 담겨있습니다.

https://nyti.ms/2FikMU9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