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은 구약과 신약에서 동일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은혜라고 구분하는 것은 성경을 잘못 보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됩니다. 성경 곳곳에는 이를 증거하는 구절들로 넘쳐납니다.
금맥을 찾는 광산에서 금에는 관심이 없고 광산만 마구 파헤친다면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금맥을 놓친다면 금을 찾지 못하고 광산만 파헤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레위기 제사법을 통해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생각해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