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바울신학원 » 바울신학원 ‘모세오경신학 6’ – 이윤석 목사

구약과 신약에 동일하게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경을 통해 직접 확인해 봅니다. 아담–>노아–>아브라함–>모세–>다윗으로 흘러오는 생명의 언약은 예레미야 31장에서 새언약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언약의 최종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복음은 전세계로 확산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구약에 나타난 ‘할례'(Circumcision)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유대인에게만 행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할례를 받고 유월절에 참가하도록 하셨습니다. (출 12:43-49)

또 할례는 육체에 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해야한다고 말씀함으로 육체적 할례가 아닌 심령의 할례를 강조합니다. (신명기 10:16)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언약수립은 창세기 17장의 할례의식으로 표현됩니다. 그 할례는 구약 전체를 흐르면서 신약 사도행전 15장에서 예루살렘공회가 진행될 때까지 주요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도행전 15장 예루살렘공회는 할례를 주 관심대상에서 제외합니다. 1절에서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지만 20절에 예루살렘공회의 결정은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할례는 처음 아브라함 때부터 하나님께서 약속의 징표로 준 것으로 육체적 할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인 ‘언약’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이 할례는 신약의 세례로 이어지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할례와 세례를 십자가에서 완성했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세례는 그 기원자가 세례요한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할례 즉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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