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찬양대합창제 6차 준비기도회가 8월 30일 뉴욕영안교회(담임 김경열 목사)에서 열렸다. 전영성 목사(뉴욕갈릴리선교기도회)는 ‘찬양으로 이긴전쟁’(대하 20:22~26)이란 말씀에서 여호사밧의 기도와 찬양을 강조했다. 말씀 내용을 요약한다.
“다니엘은 어릴 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 하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이었다는 점, 또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갖고 있었던 점, 그리고 기도라는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바쁜 공직생활에도 성실히 기도했다. 다니엘처럼 영성, 도덕성,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것이다.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라고 했다. 마음이 답답할 때 찬양을 드리면 마음이 풀어지고 그 마음으로 기브게 하나님께 나아가게 된다.
유다 여호사밧 왕은 현군이자 특별한 왕이었다. 선왕들의 우상을 제거하고 종교개혁을 단행한 훌륭한 왕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사밧 시대에 태평성대를 주었다. 하지만 갑자기 큰 재난이 닥쳤다. 동쪽에 있는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이 남 유다를 침략한 것이다. 유다는 군사력이 너무나 약했다. 그때 여호사밧은 군대를 모집하거나 군사훈련을 행한 것이 아니라 성전에서 기도하며 온 유다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했다. 그러자 선지자 아하시엘을 통해 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는 말씀이 선포된다. 그 즉시 여호사밧은 찬양대를 조직하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양하도록 한다.
이후 모압과 암몬은 서로 내부 분열이 일어나 서로 치고 죽이는 일이 발생한다. 피한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다고 역대하 20장 24절은 기록한다. 또 유다는 넘치는 전리품을 갖고 돌아갔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나라가 위기를 당할 때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교회가 찬양하고 회개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개인도, 국회도, 가정도 마찬가지다.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고 성경은 말한다. 요나는 그 지저분한 고래뱃속에서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었다고 한다. 요나의 선포로 인해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 온 백성들은 회개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게 된다. 한 줄은 약하지만 두겹줄은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삼겹줄은 아주 강하다. 형제가 동거하여 연합함이 어찌그리 아름다운지요. 이처럼 찬양제를 통해서 기도와 찬양으로 연합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찬양제를 통해 뉴욕과 미동부지역에 미국과 전세계에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