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교회탐방 » [인터뷰] 뉴욕나눔의 집 안승백 목사

뉴욕나눔의 집을 섬기는 안승백 목사를 만났습니다. 뉴욕나눔의 집은 2011년 6월부터 시작돼 뉴욕의 홈리스피플과 싱글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안 목사는 다양한 노숙인 사역들을 시도했지만 지금은 ‘싱글맘’ 사역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홀로 된 아버지들은 나름 생활을 해 나가는 것을 보지만 홀로 된 어머니들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어려워 하는 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며 이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안 목사가 이 사역을 시작할 당시인 2011년 뉴욕시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한인 산모 10%가 미혼상태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안 목사가 노숙인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노방전도때문이었습니다.  2001년에 뉴욕에 이민 온 이후 교회 행정목사로 5년을 보내고 2008년 6월 뉴욕온유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러다 2009년 10월 노방전도 중 노숙인을 만난 것이 계기가 돼 지금까지 홈리스피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2012년 4월부터 ‘오른손구제센터’를 설립해 어려운 가정에 쌀과 라면, 의류 등을 제공합니다. 그동안 50여명의 중독자, 노숙인, 싱글맘과 그 자녀들, 선교사 가정 등이 숙소제공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구제사역 뿐 아니라 매주 목요일에는 영성집회도 갖고 있습니다.

안 목사는 결국 구제사역이 최종목표가 아니라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해 새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1년여 전부터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말씀과 기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 성도들이 30명 정도라고 말하는 안 목사는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2곳에 파송선교사를 보내고 있으며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니카라과, 필리핀, 베트남 등 14곳에 협력선교사를 지원하고 시리아와 한국 교도소 등 2곳에 특수사역도 지원한다고 말합니다.

기자가 받아 본 주보에는 교회재정현황인 수입과 지출 내역을 상세히 보고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안 목사님이 떠올라 인터뷰 요청을 하게 됐다는 기자의 말에 ‘하나님이 만나라고 해서 저를 찾아 왔던 기자는 처음이다’며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에서 순수한 사역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 큰교회를 찾아가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소개하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소 : 35-24 Union st #B Flushing, NY 11354
-전화: 646-233-8770(안승백 목사)
-홈: www.onyouhanchurch.org

Stone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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