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강산을 미동부 해안에 담은 따뜻한 사진전이 지난 7일(목)부터 9일(토)까지 퀸즈 플러싱에 있는 사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굽는 연구소(Photo Baking Lab)가 지역사회를 위해 개최하는 사진전에는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 16인이 지난 6개월간 ‘산이 아니요’(These are not Mountains)란 주제로 찍은 50점의 바닷가 사진을 선보인다.
작가들이 미 동부 해안가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고국의 산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 사진은 모두 미동부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눈에 보이는 대로가 아닌, 마음으로 보고 싶은 대상을 촬영한 사진들로 고국의 강산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사진전이다. 작품 사진들이 수록된 사진집과 작품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진다.
사진 굽는 연구소는 내년에 뉴저지를 시작으로 순회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며 전시회 리셉션은 9일(토) 오후 7시. 전문작가들이 찍은 사진은 디지털 포토라이프를 방문하면 모두 볼 수 있다. (www.dphotolife.com)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 사랑커뮤티센터는 뉴욕지역 홈리스사역과 불우이웃돕기 사역을 펼치고 있다.
▲장소 사랑커뮤니티센터(먹자골목에서 한블락) 41-50 149th PL #C1 Flushing
▲문의 917-618-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