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 것은 꼭 체험이 있어야만 가능하나요? 이성과 신앙의 문제에 대한 김학철 교수의 이야기를 링크합니다. 저에게는 칼빈이 신학을 하지않은 인문학자라는 점이 충격으로 와 닿네요, 그런데도 장로교회는 왜 신학한 분들께서 신학을 하지 않은 칼빈을 그렇게도 강조하는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김학철 교수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의 부활에 대한 기록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성경의 증언자들은 예수님은 십자가형으로 돌아가신 후 무덤에 안치되셨고 시체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생전의 몸과 동일하고 또 동일하지 않은 어떤 몸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셨다’고 하는 것이 증언자들의 기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생전에 살아있던 예수님의 몸이 사라지고 부활한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