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경전인 타나크는 토라(율법서)-느빔(선지서)-케투빔(성문서-책들이란 뜻) 등 3개의 두루마리로 묶여 있습니다. 전체는 24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타나크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 BC 3~4세기 경에 형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두루마리인 토라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5권으로 돼 있습니다.
두번째 두루마리인 느빔은 전기예언서 4권 후기예언서 4권으로 전체 8권입니다.
전기예언서는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입니다.
후기예언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12소선지서가 한권으로 묶여 있습니다.
세번째 두루마리인 케투빔은
시편, 잠언, 욥기 3권이 시가서로 분류됩니다.
아가서,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 5권이 묶여 있습니다.
다니엘, 에스라와 느헤미야, 역대기 3권이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케투빔은 11권입니다.
토라 5권+느빔 8권+케투빔 11=전체 타나크 24권입니다.
-참고로 개신교 구약 39권은
느빔의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에서 2권을 추가하고
12 소선지서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에서 11권을 추가하고
케투빔에서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분리해 1권을 추가하고 역대상하를 나눠 1권을 추가해 전체 39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