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진 이래 교회성장 문제에만 주로 관심을 보여오면서 교회의 진정한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제 국가의 문제는 곧바로 교회의 문제가 되었다. 교회와 국가의 분리,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아무리 목놓아 외쳐봐야 이제는 소용이 없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훈련을 날마다 해 나가야 한다. 

통박사 조병호는 성경과 관계되는 5대제국을 강조한다. 앗시리아-바벨론-페르시아-헬라-로마제국이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의 보수교회는 시대적인 상황보다 성경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한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교회 프로그램은 어떻게 영성을 강화하고 믿음을 강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성경의 큰 흐름은 제국과 제사장 나라를 대비시키면서 제국은 반드시 멸망받게 되는 반면, 제사장 나라 즉 하나님 나라는 왕성해 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제국은 어떤 나라인가? 미국-중국-러시아-일본-유럽 등 이런 나라들은 모두 제국의 속성을 갖고 있다. 때로 하나님은 이런 나라들을 사용해 하나님나라를 성장시켜 간다고 성경은 말한다. 

통박사 조병호는 ‘성경과 5대제국’   유투버를 통해 제국과 제사장 나라가 어떻게 지그재그를 유지하며 발전해 왔는지를 성경을 통해 설명한다. 바벨론제국이 자신의 제국을 유지하기위해 취했던 교육제도를 로마제국이 이어받았고, 이를 대영제국과 미국이 이어받고  있다. 성경이 5대제국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곳은 바벨론제국이다. 짧은 70여 년의 기간이지만 성경은 하나님나라의 방향과 정반대로 달렸던 바벨론을 가장 많이 언급하며 본보기로 삼고 있다.    

통박사 조병호는 역사순 ‘1년1독 성경통독학교’를 통해 성경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전달해 주려 한다고 밝힌다. 성경통독을 위한 무료앱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지면을 통해 기자가 운영하는 Bible1311.com 도 통박사 조병호 유투버 강의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음을 밝힌다. 기자는 기도하는 중에 한국교회의 시련은 향후 복음사역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되고 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주님 ! 
부디 로마제국이 깔아 놓았던 도로를 통해 전세계로 복음을 확산시켰던 하나님께서 제국이 깔아놓은 인터넷 망을 통해 당신의 존귀하심이 널리 전파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