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발표한 ‘2012년도 교회 통계 연감’에 따르면 전세계 가톨릭 신자수는 12억 2,862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UN 인구 연감의 세계 총인구 70억 2337만명 중 17.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천주교 신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 1억 6,609만여 명이었으며, 멕시코 1억 135만 명, 필리핀 8,024만여 명, 미국 7118만 명, 이탈리아...
2014년 12월 31일 현재, 한국 천주교 신자는 약 557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에 비해 2.2%(약 12만명) 증가한 숫자다. 또 한국 전체 인구 중 가톨릭 신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0.6%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15년 4월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4’를 발행했다. 주교회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천주교회는 고령화 추세가 뚜렷하고 매주일...
한국인 사제는 모두 57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1월 5일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15)」전자책에서 ‘한국인 첫 사제인 성(聖) 김대건 신부 이래 지금까지 한국인 사제는 모두 5,73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각 교구와 남자 선교회, 수도회에서 자료를 받아 작성했다. 인명록에는 1845년 8월 17일 한국인 첫 사제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