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은 ‘타나크’라고 합니다. 모세오경 토라와 느빔 선지서와, 케투빔이라는 일반 성문서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분리되면서 어떻게 배열이 되었으며 그 강조점은 무엇이었든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흔히 ‘신구약 중간기’는 하나님의 음성이 없었던 암흑기라고 말하지만 그 시기는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를 지적하기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따라서 김근주 교수는 신구약 중간기라는 표현보다 스룹바벨이 성전을 지었던 주전 516년부터 그 성전이 디도 장군에 의해 무너졌던 주후 70년까지를 일컫는 ‘제2성전기’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구약학을 전공하신 김근주 교수의 다니엘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니엘서의 기록배경이 궁금하신 분, 다니엘 성경본문을 더 깊이 들어가고자 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