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바울신학원 » 바울신학원 ‘모세오경신학 9’ – 이윤석 목사

오늘은 예레미야 31장과 에스겔 37장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새언약, 즉 신약이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은 마태복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 31장에서 시작됩니다. 예레미야 31장 31절에는 ‘내가 이스엘 집과 유다 집에 새언약을 세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새언약에 대한 내용이 예레미야 31장 전체에 나오는데 바로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을 통해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왜 새언약이 필요한 것입니까?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으로는 부족한 무엇인가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창세기 15장에 나옵니다.
모세와의 언약은 시내산을 통한 십계명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과의 언약은 이스라엘이 큰강 유브라데까지 영토를 확장하며 땅에 대한 축복을 실현하는 것 등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언약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레미야 31장 33절에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영인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야만 율법을 지키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새 언약은 개인적인 측면과 공동체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나만 예수믿고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한 공동체도 구원의 필요성이 요청됩니다. 그래서 개인과 공동체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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