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나를 위하여’란 찬송은 1905년 김인식 작사로 나옵니다. 김인식 선생은 언더우드 선교사 밑에서 일하면서 한국 최초의 서양음악을 도입한 사람입니다. 숭실학교 학생시절에 오르간을 배우고 금관악기도 다루는 등 악기에 대한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바이올린은 3일간 배우고 찬송을 연주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홍난파 등이 김인식의 제자로 조양구락부에서 활동했습니다. 새문안교회에서 처음으로 찬양대를 조직해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찬양가’는 1894년에 만들어집니다. 25편을 직접 언더우드 선교사가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새문안교회는 언더우드 선교사 사택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영락교회나 새문안교회는 아직도 복음적인 말씀의 전통을 이어가는 교회이기도 합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세브란스 제중원, 연희학원을 세웁니다. 경신학당을 세우고 이것이 나중에 연세대가 됩니다. 병원 이름에 세브란스가 붙은 것은 미국의 스텐더드 오일회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록펠러와 세브란스는 스텐다드 오일의 창립멤버였습니다. 세브란스가 병원설립 자금을 지원함으로 이름을 ‘세브란스 병원’이라 하게 됐습니다.
사무엘을 통해 왕 제도를 허락하신 하나님은 이미 300~400년 전인 신명기 17장에 이스라엘이 들어갈 가나안에서의 왕 제도를 언급합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을 때 사울은 지난 400년간 각 지파별로 각자 살았던 이스라엘을 통합해야 할 사명이 있었습니다. 사울에게 임하셨던 성령의 사역에 대하여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