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의 줄기세포를 통해 210가지의 기관으로 분화할 수 있다는 것이 줄기세포에 대한 개념이다.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1. 인공수정하고 남은 냉동 잔여 배아(Human Embryo)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한다. 이때 줄기세포는 수정후 첫 8주까지의 태아에서 추출하게 된다.
2. 체세포 핵치환 방법이 있다.
3. 동물의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를 융합시켜 배아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위 3가지 방법은 줄기세포 추출과정에서 배아가 모두 죽게된다.

4. 배아를 만들지 아니하고 태반과 탯줄에 있는 혈액(cord blood)이나 골수세포, 지방세포같은 성인 몸에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방법이 있다. 성인 몸에서 세포를 추출하므로 성경적으로 문제가 없다. 1,2,3번의 방법은 필요한 장기를 추출한 후에 생명을 죽이는 행위를 하게되는 문제가 있다.

황우석 교수는 2000개가 넘는 난자를 사용했는데도 제대로 된 줄기세포를 얻지 못했다는 점, 아직까지 한 줄기세포로 장기를 치료하는 방법은 개발되지 못했다는 점, 주입된 줄기세포를 통해 다른 기관으로 자라나는 현상도 있다는 사실은 아직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극복해야 할 점이 많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 다른 종 간의 교잡 배아줄기 세포 추출의 문제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창세기에는 ‘각각 그 종류대로 창조했다’고 기록하기 때문에 이종교잡은 창조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볼 수 있다.

성체줄기세포의 장점으로는 치료시 1.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아니한다. 2. 인간의 난자를 채취하지 않아도 된다. 3. 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현재 성체줄기세포에 대해 미국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정리: Stone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