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식물인간 뇌사상태를 성경적 관점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
유물론적 관점은 인간의 모든 활동을 뇌의 작용으로 본다. 정신과 의사들 가운데 이런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성경에는 일반상태든 뇌사상태든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분리하는 개념이 없다.
창세기 2장 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고 기록한다. 영혼은 몸을 작동하는 원리로 나타난다. 사람이 살아있는 영이 되었다는 말이다.
욥기 19장 26절에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라고 기록한다. 죽은 후에도 영적인 감각이 있음을 나타낸다. 누가복음 16장 부자와 나사로의 기록에는 죽은 이후에 부자는 나사로를 알아보는 내용이 나온다. 히브리서 12장에는 허다한 증인들을 말하고 있다.
식물 인간상태는 어떠한 상태인가? 기독교적 인간관은 식물상태라도 의식이 있음을 전제한다. 뇌의 기능은 영혼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식물상태에서 의학적인 치료가 계속 필요한가?
정리하자면
-아무리 선한 의도라 하더라도 죽음을 통해 고통을 해방시키는 행위는 잘못이다.
-고통의 의미를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많은 경우 영적훈련 방법이다.
-환자가 생명 종결을 요청해도 들어주어서는 안된다.
-안락사 혹은 존엄사는 비성경적이고 잘못이다.
2부: 사무엘상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게 했다.
한나는 그 마음을 하나님께 토로했다.
한나가 사무엘을 낳은 후에 서원을 이행하는데 남편 엘가나와 의논했다.
2장 1절에
한나의 기도는 사무엘을 주신 것보다 아들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였다. 역전의 하나님, 약자에게도 희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