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웨스터민스터 신학교와 동대학원의 이사장인 이길호 목사(뉴욕성실장로교회)가 최근 2주간 신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습니다. 이 목사는 현재 캄보디아는 복음의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주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에서 신학교육을 받기위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 기독교 선교사 추방조치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 신학교육이 불가능한 이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재 중국은 자신들의 1억 5천만 인구 가운데 2%인 3천만명만 기독교인으로 계산 하더라도 심각한 위험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성경도 중국식으로 직접 번역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10년 전부터 미얀마를 매년 선교차 방문하고 있으며 2주동안 신학생과 대학원생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빠듯한 수업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또 졸업생들이 개척한 프놈펜교회에서 설교 하는 등 동남아시아의 차세대 지도자 배출에 심혈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캄보디아 방문에서는 좀 더 발전한 캄보디아의 모습을 보았다며 복음의 문이 열려있는 동안 힘써 선교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캄보디아 웨스터민스터 신학교는 수도 프놈펜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