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계가 전쟁의 소문으로 흉흉합니다.
서아시아라고도 불리는 중동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스라엘은 미국을 등에업고 주변 무슬림 세력과 심각한 대치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2023년 10월 7일(October Seventh Day) 가자지구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면서 확전됐습니다.
이에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2022년 2월에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만 사상자가 공식적으로 50만을 훌쩍 넘어 60, 70만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피바람이 부는 곳, 전쟁이 스쳐갔던 곳에는 언제나 복음을 전하려는 사역자들이 있었습니다. 1950~1953년간 발생했던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그러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그동안 교세확장에 쏟았던 노력을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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